양재훈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실장(앞줄 왼쪽 5번째)과 우수 협력사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머티리얼즈 제공
양재훈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실장(앞줄 왼쪽 5번째)과 우수 협력사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머티리얼즈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동반성장하는 협력사들과 기업가치 제고에 뜻을 모았다.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12개 우수 협력사와 함께 지난 29일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을 위해 힘써 온 협력사들을 위해 마련되는 이 자리에서는 회사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를 격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ESG 경영 동향과 신용관리방안에 관한 협력사 교육을 시작으로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의 구매 정책, 공장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한 뒤 우수 업체를 포상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기술 및 시공 적정성 △안전·보건 관리 △사업 수행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협력사 12곳을 선정하고 이들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 협력 4개사에는 다부이엔지, 민성, 신호엔지니어링, 세중기계가 선정됐으며 에이앤피티, 연합개발, 한국아즈빌, 우주종합건설, 경동이엔에스, 한국전기안전써비스, 태성가스기술, 용산 등 8개 업체는 우수 협력사에 선발됐다.

이들 협력사에는 △선급금율 상향 △지체 배상금 및 하자이행 보증금율 하향 △SK그룹 ESG 진단 프로그램 지원 △경조사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양재훈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전략마케팅실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데 큰 힘이 되어준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원팀을 이뤄 긴밀히 협력해 상호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협력사와 상생·구매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제도, 산재병원 공동기부, 운송업체 유가연동제도, DT 기반 담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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