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교육 현장 모습/해외자원개발협회
2023년 교육 현장 모습/해외자원개발협회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에너지·자원개발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핵심광물 수요 확대, 자원 안보의 중요성 증대, 탄소중립 달성 노력 등의 업계 교육 수요를 반영해 올해 26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핵심광물(트레이딩, 자원순환, 탐사·개발 등), 자원경제 및 탄소중립(정책·법·제도,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 탈탄소화 트렌드 이해 등), 석유가스(LNG Value Chain의 이해, 거래, 탐사·개발 등), ISO인증(품질·환경·안전보건 등) 등의 초급/중급/고급 단계의 수준별 교육을 제공한다.

협회는 교육사업 수행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5년부터 고용노동부로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에너지·자원개발 업계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협회의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자원시장 질서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핵심광물 확보 및 자원 공급망 안정이 대두되는 시기에 발맞춰 협회도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업계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새로 개설된 해외자원개발협회 교육 홈페이지(http://edu.emrd.or.kr/)에서 연간 교육일정 확인 및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해외자원개발협회 전문인력양성사업’ 1:1 채팅을 통해서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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