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업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의 건과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의 건을 보고서 원안대로 가결했다./투데이에너지
가스공사업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의 건과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의 건을 보고서 원안대로 가결했다./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는 5일 기계설비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제9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영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2대 가스공사업협의회 간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결과도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의 2년 임기 동안에도 간사님들과 함께 가스공사업계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기계설비·가스공사업 시공능력평가 △가스공사업체 현황 △건설공사 실적 및 주력분야별 실적 △2023년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결과 △가스 관련법 및 기술기준 개정 △2023년 재난재해 안전관리 및 가스시설 안전시공 결의대회 개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등의 주요실적 보고를 들었다.

회의에서는 2024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의 건과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의 건을 보고서 원안대로 가결했다.

가스공사업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가스공사 직접발주와 분리발주 적극 추진, 가스공사 관련 가스법 및 건산법 제도개선, 가스시공업무 지역협의체 활성화, 회원사 소통 및 지원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24년 재난재해 안전관리 및 가스시설 안전시공 결의대회 개최, 제2회 가스공사업 친선 운동대회 개최, 2024년 사회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성공적 개최와 수행을 다짐했다.

더불어 협의회 발전에 공헌한 김종선 국제이앤씨 대표와 최종각 두손이엔지 대표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일부 가스공사 업체가 지난 2018년부터 별도 협회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오는 19일까지 회원들의 의견을 묻고 이를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협의회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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