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11일 서울 롯데시티호텔(구로)에서 2024년 글로벌선도기업 정기총회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11일 서울 롯데시티호텔(구로)에서 2024년 글로벌선도기업 정기총회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1일 서울 롯데시티호텔에서 ’24년 글로벌선도기업 정기총회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민동욱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2024년 중점 사업 중 △선도기업 지원 강화 방안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한국산업단지공단 간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해외 기술교류단 파견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어졌다.

산업단지공단은 2024년 글로벌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회원사 경쟁력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 기획 △산업단지 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입주기업 ESG 경영인식 개선 및 역량강화 사업 △기업활동 제약요인 제거 및 산단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협업 △동반성장협력 대출 등 금융지원사업 △ 글로벌 선도기업 홍보를 위한 회원 소개 가이드북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동욱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은 “올해 세계 경제의 연착륙이 기대되나 지정학적 긴장과 보호무역주의 추세 등으로 불확실한 환경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정기총회와 교류회는 도전적인 글로벌 환경에서 회원사의 역량을 내실화하고 산업단지와 선도기업 중심의 공급망 탄력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글로벌선도기업의 혁신파트너로서 앞으로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입주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산업단지가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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