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 처장과  직원들이 전기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 처장과 직원들이 전기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안전 최우선'의 안심경영 실천을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규로 보급될 스마트 안전장비는 특고압 충전부 접근 경보, 작업자 간 효율적 통신, 자동 조명을 통한 시야 확보 등 4가지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안전모와 감지 센서를 활용한 출입자 경보, 관리자에게 작업정보 공유 등 IoT 음성경보 장치를 연계한 안전사고 예방 장비다.

공사는 그 동안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을 추진하고 여러 차례의 현장 실증을 거쳐 최종 개발해 관련 기술 3개를 특허 출원했다.

향후 기술나눔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기술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김용혁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장은 "공사가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최종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60개 사업소에 보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과 활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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