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옥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니룩스 제공
송봉옥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니룩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상업용 세탁장비 전문기업 ㈜유니룩스가 장기요양시설인 성 빈첸시오의 집에 상업용 대형 세탁장비를 기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한 소규모 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유니룩스는 성 빈첸시오의 집이 20년 넘게 사용한 세탁기와 건조기의 노후화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요양원 세탁실 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장비를 내구성이 강한 상업용 대형 세탁장비로 교체 지원했다.

성 빈첸시오의 집 원장 유재순 로사 수녀는 “기존 세탁 설비로는 매일 나오는 대량의 빨래를 감당할 수 없어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다”며 “입소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선물을 주신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니룩스 송봉옥 대표는 “유니룩스가 하고 있는 세탁 사업을 토대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01년 창립한 ㈜유니룩스는 상업용 세탁장비가 필요한 모든 곳에 최고급 사양의 세탁장비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상업용 세탁장비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 ALS그룹-PRIMUS 세탁기와 건조기의 공식 수입판매원이자 LG 상업용 세탁기 공식 판매원이다. 국내 100대 주요 건설사 공용세탁실에 세탁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액, 회사 규모, 조직력, 서비스력, 전문성에 있어 업계 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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