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우 지필로스 대표(왼쪽)는 독일 프라운호퍼 ISE 연구소장과 수소에너지 국제공동연구 협력에 관해 환담하고 있다./지필로스 제공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왼쪽)는 독일 프라운호퍼 ISE 연구소장과 수소에너지 국제공동연구 협력에 관해 환담하고 있다./지필로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는 유럽 태양에너지 연구기관 프라운호퍼ISE 연구소장을 본사에서 만나 수소에너지 국제공동연구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P2G(Power to Gas) 시스템의 사업 현황과 공장 시설을 함께 확인하면서 국제공동연구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독일 프라운호퍼 ISE 연구소장은 수전해 P2G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지필로스를 지난 13일 방문해 프라운호퍼 ISE연구소의 전력변환시스템 시험 인증 서비스와 수소에너지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지필로스의 유럽 진출과 국제공동연구 등에 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는 “유럽 최대 태양에너지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SE연구소와의 협력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P2G시스템의 기술고도화에 한층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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