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이 집단에너지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서울에너지공사 제공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이 집단에너지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서울에너지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이 직접 사업장(목동, 신정)을 방문해 열원시설과 열수송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 주요 내용은 △지반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가스 누출 여부 △열수송시설 누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점검 전 “해빙기 약해진 지반으로 시설물 등에 구조적인 변형이 생기지 않았는지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며 “위험요소 제거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사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 안전점검과 패트롤 현장점검(불시점검) 등의 점검게획을 수립하여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빙기 안전점검은 열원시설, 열수송시설 이외에도 수소차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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