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이 주최한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 증진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원자력연구원 이 주최한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 증진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교육센터는 교원에게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수하고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총 두 차례 세미나를 열었으며 올해 첫 방문지는 부산이다.

세미나는 기후변화 등 사회 이슈를 접목해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교과서 속 원자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일일 강사로 나선 임인철 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은 ‘균형있는 에너지 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원자력 기초,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에너지별 특성을 설명하고 에너지 교육에 대한 제언을 전달했다.

정익 교육센터장은 ‘교과서 내 원자력 내용은 어떨까요?’를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올바른 사실에 근거한 원자력 지식을 전달해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원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부원장은 “부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원자력 교육이 필요한 전국의 교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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