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스코가 6켤레 대용량 건조가 가능한 상업용 운동화 건조기를 출시했다/와스크 제공
와스코가 6켤레 대용량 건조가 가능한 상업용 운동화 건조기를 출시했다/와스크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대용량 건조 가능한 상업용 운동화 건조기가 ㈜와스코에 의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한 상업용 운동화 건조기는 기존에 운동화 5켤레까지 건조 가능했던 자사 제품을 최대 6켤레까지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운동화 걸고리대에 거치해 신발의 형태 변형을 방지하고 50~60분 정도면 신속하게 건조가 가능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열풍건조 방식으로 살균효과를 극대화했다. 신발 속 냄새 입자와 세균 등을 자외선 살균하고 습기를 제거하여 세균의 재번식을 억제해 준다.

건조기 외내부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하여 디자인이 우수하며, 오랜 사용에도 변함없는 내구성을 보장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설치환경에 따라 건조기 도어 방향을 좌우로 교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운동화 세탁기와 결합 시에도 별도의 동전 투입구 설치가 필요 없는 용이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와스코의 운동화 건조기는 와스코가 자체 개발한 국내 생산 제품으로 2019년 12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며 빨래방 업계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제품은 와스코가 운영하는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와스코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제품의 내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기능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세탁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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