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수소산업협회 정기 총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소산업협회 제공
2024년 한국수소산업협회 정기 총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소산업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한국수소산업협회 제7대 회장에 장봉재 효진이앤하이 고문이 취임했다. 대정부 역할 강화와 회원사 이익 극대화를 강조했다.

사단법인 한국수소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7일 울산 더엠컨벤션 9층 아모레홀에서 회원사와 수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보고안건 제1호 2023년 감사결과와 제2호 2023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수지결산을 보고하고 의결안건 제1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2호 정관 개정(안), 제3호 신임 회장 등의 선임(안), 제4호 기타 부의안건(안)을 각각 심의해 원안대로 모두 가결했다.

의결 안건 제3호에 따라 2023년 정기총회 이후로 협회를 이끌어 온 이동휘 회장직무대행이 그 소임을 마치고 장봉재 효진이앤하이 고문이 협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 협회는 이에 따라 새로운 7기 운영체제를 선포했다.

앞서 협회 제 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장봉재 신임회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해 회원사 간 협업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회원사 이익 극대화, 대정부 역할 강화, 대외협력 확대, 협회 경쟁력 강화 등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회가 참여하는 전시행사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원사 공동관’을 설치·운영해 회원사에 직접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수소전담기관, 관련 협·단체들과 상생 협력 구도를 만들어 상호 보완적 관계를 이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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