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해 도시가스를 비롯한 에너지 업계 가족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도시가스업계에 있어 지난해는 판매량 차이와 관련한 문제, 지역난방 사업과의 경쟁, 천연가스 장기 수급계약, CES 사업의 기반구축 등 아주 굵직한 현안들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우리 업계는 판매량 차

이와 관련해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고 기업의 투명한 경영을 확보하기 위해 산자부가 입안한 온압보정계수 도입에 적극 협조했으며 지역난방사업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도·소매사업자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장기 수급계약을 원만히 체결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나라 에너지시장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고유가의 지속, 기후변화협약 시행, 에너지원간의 경쟁가속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업계는 에너지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지속가능발전’을 가능케 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의 보급으로 국가 에너지산업발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온압보정계수 적용을 위한 제도개선, 집단에너지사업과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소외 지역 및 저소득층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확대, CES사업의 기반구축, 신재생에너지개발, 안전관리제도 개선 추진 등 우리 업계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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