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동해 환경·에너지 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자, 올해 착공해 2008년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 균특사업비 등 30억원을 확보, 투융자심사를 득했으며 경주시 양북면 일원에 부지확보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연구센터의 주요기능은 방폐장 주변지역 대기, 수질, 토양, 해수 및 식생변화 조사연구 등 동해안지역 종합환경관리체계 구축과 청정에너지 개발, 환경신기술 등 연구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연구소 운영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교수, 민간단체, 지역주민대표, 기업체로 구성된 ‘지역민간 환경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계획은 2007년 5월까지 부지확정 및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9월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를 착공해 2008년 12월 연구·실험장비 구입 완료와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환경·에너지 연구센터’ 설치로 동해안 환경문제를 총괄하는 거점 인프라를 구축하고 방폐장 주변지역의 환경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21세기 지역 환경보전 선도적 역할은 물론 환경문제 대응과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한 시험연구와 신기술 개발을 통한 환경·에너지 산업기반 구축 등 다기능을 가진 환경·에너지분야의 종합적인 중핵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