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천연가스버스 도입

대구시는 올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천연가스(CNG) 버스운행 등 대기개선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백대의 시내버스를 CNG 버스로 교체하고 연료를 공급할 충전소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청소차 1백50대의 연료를 경유에서 LP가스로 바꾸기 위해 계명대학교 저공해자동차부품 기술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차량 개조작업을 벌이기로 했다.(연합. 1.19)


한진해운, 올해 매출 34억5천만달러 목표

한진해운(대표 조수호)은 18일 올해 첫 영업전략 회의를 갖고 매출 34억5천만달러 및 영업이익 2억5천100만 달러 달성 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올해 매출 목표액은 지난해 32억7천만달러(잠정치)보다 5.5% 늘어난 수준이다. 한진해운은 매출 달성을 위해 5천6백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 3척과 13만8천㎥급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연합. 1.18)


인천공항 자체 전력공급 2월1일 개시

인천국제공항 지역에 대한 자체 전력공급이 내달부터 본격 개시된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민자유치로 건설중인 열병합발전소 설비 중 가스터빈 1기가 준공돼 오는 2월 1일부터 시간당 47㎿의 전력을 생산, 공항지역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한다.

열병합발전소는 오는 6월부터 총길이 20.8㎞의 배관을 통해 공항 지역과 배후지원단지에 중온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그동안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공사용 전력을 공급받아 사용해왔으며, 앞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전력은 비상시 활용될 예정이다.(연합. 1.18)


충남, 2004년 북부권 LNG 공급

충남도는 올해부터 2004년까지 도내 북부권지역 10여만 가구에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키로 했다. 도는 이를위해 연차적으로 천안 아산 연기 공주등 도내 북부권과 서산 태안 당진 예산 홍성 등 서북부권, 계룡지역에 민자사업비 8백70억원을 들여 총 길이 304㎞의 가스공급관을 매설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지난해 배관공사를 마친 서산 당진지역에는 올부터 민수용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공주 홍성 예산지역에 가스공급기지를 설치키로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한국. 1.16)


한전, 내년 국내 전력생산 설비용량 5천만㎾ 초과

국내 전력생산 설비용량 5천만㎾ 시대가 열린다. 1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99년 전력생산 설비용량이 4천697만8천㎾에 달했으며 올해 207만2천㎾를 더 생산할 수 있는 설비용량이 추가돼 모두 4천905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용량을 갖추게 된다.

한전은 이에 따라 내년에는 국내 전력생산 설비용량이 5천만㎾를 훨씬 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료별 점유율은 가스. 석탄. 유류 등 화력이 65.7%로 가장 많고 원자력이 28%, 수력이 6.4%에 달한다.(한국. 1.18)


가스공사 시장조성 유통물량 48% 매입

한국가스공사 공모주간사가 주가를 떠받치기 위해 지난 한달 동안 사들인 가스공사 주식은 전체 지분의 16.17%인 1천2백50만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스공사 주가는 이 물량이 어떻게 매물화 되느냐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17일 가스공사에 대한 시장조성물량을 이렇게 추산하면서, 이는 유통가능 주식물량으로 보면 전체의 48.6%에 이른다고 밝혔다.(한겨레.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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