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광이앤티

수입제품 국산화 기여
가스안전에 대한 솔선 수범

1996년 설립돼 가스난방기 제조사업분야에 진입한 (주)일광이앤티(대표 임현식)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개발로 수입제품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가스안전의식에 솔선수범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완제품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들을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가스안전공사의 정밀검사에 대부분 합격됐다.

이처럼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들의 국산화에 매진했을 뿐 아니라 가스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임현식 일광이앤티 사장은 직원들의 애사심 고취를 위해 직원 자녀에게 대학등록금 전액을 보조해 주고 해외 견문을 넓히기 위해 해외시찰은 물론 가족동반 해외여행 등과 같은 사내복지를 강화하고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5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원적외선 튜브히터를 자체 개발해 국내 기업체와 소비자들에게 보급해 외화절감은 물론 에너지절감 효과도 이끌어 냈다.

임현식 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스난방기로 인한 사고가 창사 이래 발생하지 않도록 했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 금호피앤비화학(주)

가스안전 조기정착 노력
27년간 중대사고 無

류명렬 금호피앤비화학 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조기도입 및 정착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8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KGS 18001/OHSAS 18001 인증을 추진하고 이 시스템을 통한 안전·보건관리를 조기 정착 및 동종업계에 전파시켰다.

이에 따라 금호피앤비화학은 가스안전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1980년 이후 27년간 단 1건도 중대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 회사는 가스시설의 정량적 위험성평가를 실시, 예방 및 피해최소화대책 수립, 작업자실수분석(Human Error Analysis)을 실시하고 잠재위험요인 제거계획 수립, 아차사고사례 발굴, 개선, 정리정돈을 생활화 하기 위한 TPM, 비상조치훈련 등 사고감소를 위한 예방활동 전개, 협력업체 안전관리를 위해 월 1회 회의 개최, 사원들의 안전관리활동 독려하기 위해 매년 모범사원 선정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제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4일 가스안전캠페인 실시하는 등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훈련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94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실시해 99년까지 2000일 달성했다.

○ 서울아산병원

환자 숙소 가스시설 보수 ‘전념’
해외 벤치마킹에도 적극적

지난해 가스시설 및 사용시설 안전교육을 강화한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환자 숙소 가스시설에 대한 정기점검 및 보수활동에 힘써 제14회 가스안전유공자 포상 대상 단체부문에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산병원은 그동안 독거노인 및 보육시설 점검, 위기관리 대책 수립 및 훈련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노후설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액화산소 기화기 감압설비 교체를 비롯해 내동제조시설 Over Haul과 식당가 노후 가스렌지 버너의 지속적인 교체 및 가스3단 밥솥 교체, 노후된 냉방기 등을 교체했다.

또한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해외 벤치마킹도 실시했다. 중국 협화병원 의료가스 체계 및 시설 견학을 위해 직원 1명을 파견했고, 미국 Allied사 및 Carrier사 견학에 5명을, 미국 엔소니 병원 및 뎁티스트 병원에 5명을 파견 의료가스 체계 및 시설을 견학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산병원은 외주 공사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도시가스 정압기 누설검사를 월 1회 실시하며 안전관리 교육과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MBC 느낌표!’ 의료봉사연계 시설봉사 활동, 수해지역 시설봉사 실시 등에도 전념을 다했다.

○ 백조에너지(주)

LPG판매소 미래 모델 제시
체적거래제 법제화 역할 수행

경기도 안양 소재 백조에너지(대표 송재원)는 1990년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체적거래제를 실시해 1996년 거래처의 95%를 체적거래제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정부의 체적거래제도 법제화 모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LPG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LPG업계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던 마이콤미터 설치 운영, 원격검침 시스템을 통한 전산관리, 물류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를 통한 가스공급 시스템을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안전관리 제도와 기술개발로 LPG 안전성을 높여 가스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활동과 가스안전 홍보 등으로 가스시공과 LPG판매소 관리의 미래 지향적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일과 후 회의를 통해 각 담당자들이 당일 발견한 위험요소를 발표토록 해 LPG사고에 대한 사전 점검과 즉각적인 수리, 보수가 이뤄지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계획적인 LPG공급과 관리로 각 담당 지역내의 가스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활동이 가능한 상황이 된 셈이다.

송재원 사장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LPG시설과 안전한 가스공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과 연구로 LPG판매소의 선구자가 되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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