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최첨단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7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COEX 1층 태평양홀에서 ‘안전한 일터, 건강한 사회’를 모토로 ‘2007 국제안전기기·작업환경개선·소방산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제안전기기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과 건강 관련 전시회로 올해에는 1,630여평 규모의 600여 부스에 미국·일본·독일 등 15개국 200여개 업체에서 출품한 1만 여점의 최신 안전보건 제품과 장비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현장에서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위생보호구는 물론, 가정과 학교 등 일상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소방·방재, 방화, 방범, 구조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관은 △산업안전보건 전시관(안전/위생보호구, 위험기계기구 방호장치, 교통, 가스, 전기안전 용품) △작업환경 전시관(소음, 분진, 열, 진동측정 및 보호장비, 고소장비, 작업환경 개선 장비 등) △소방산업 전시관(소화기기, 설비, 구조, 구급장비, 경보, 피난시설, 불연자재 등) △산업안전공단 홍보관(영상물·포스터 현장심사코너, 안전관련 자료정보, 우수보호구 전시 등)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박길상 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첨단과학과 기술이 접목된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한 일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근로자와 사업주는 물론 일반국민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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