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양재열)는 오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장마철 전기관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본사 및 전국 66개 사업소에서 일제히 전기안전 거리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본사 직원 120명은 오전 8시부터 30분간 출근사긴을 이용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플래카드와 피켓, 어깨띠 등을 두르고 장마철 전기안전 관리요령이 수록된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감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 장마철 풍수재로 인한 전기재해의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사용자들 스스로가 전기안전에 대한 특별한 과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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