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압 및 가스계량시설등에 필요한 제품을 외국에서 수입, 국내 가스업계에 공급하는 중소기업 (주)에쓰아이씨(사장 박석경)가 올 한해도 꾸준한 매출신장을 기록하는 등 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렇듯 매출신장세를 나타내는 큰 원동력은 에쓰아이씨가 공급하는 정압기 FIG 270MK2 모델 및 막식계량기(Diaphragm Meter)에 대한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에 있다.

에쓰아이씨의 이 제품들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 ‘품질’, ‘서비스’ 3박자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적정한 가격, 최고의 품질, 철저한 서비스는 에쓰아이씨 제품의 장점이자 생명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한다. SK계열인 대한, 부산, 구미, 청주도시가스등 전국 5개 도시가스사와 끈끈한 신뢰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에쓰아이씨가 자신있게 선보이고 있는 Diaphragm Meter는 UGI사 제품으로 올해 3월부터 극동도시가스에 납품되고 있다. 모델은 G6, G10, G16, G25 등 4개가 있으며 최소유량은 0.06∼1㎥/h이며, 최대유량은 10∼160㎥/h이다. 용적식 측량방식으로 측정범위가 매우 넓고 저주파 발생장치의 부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FIG 270MK2는 하우스용 정압기로서 한진도시가스에는 94년부터, 충남도시가스에는 98년부터 납품돼 오고 있다. Bryan Donkin사로부터의 수입제품으로 입구압력은 0.035∼10.5kg/㎠, 출구압력은 0.01∼0.5kg/㎠이며 OPCO 설정범위는 0.035∼0.6kg/㎠이다.

1차 압력과 사용유량에 따라 오리피스를 선정할 수 있는게 특징이며, 추후 사용압력과 유량에 따라 오리피스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심재봉 기자 shim@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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