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는 지난 13일부터 울산 석유화학공단내에서 Pipe Hawk(파이프 호크)를 이용한 지하매설배관 탐사작업에 착수했다.

경동도시가스사측의 요청으로 시작된 이번 탐사작업은 가스안전공사에서 실시해 온 Pipe Hawk를 이용한 지하매설배관 탐사로는 최장거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탐사거리는 2.2km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동도시가스 권세장 과장은 “공단내에는 원유수송라인이 많이 매설돼 있는데 10여년동안 지형지물이 많이 변화해 배관의 현재 매설위치와 도면이 상이할 것”이라며 도로굴착전에 정밀탐사를 하게된 동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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