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99년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14.9%증가한 4조1천4백9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지난 11일 제15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5천3백87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7.6% 증가한 2천5백3억원을 시현한 내용의 영업보고서를 의결했다.

또한 부채비율은 182.3%로 전년보다 36.1%가 감소한데 비해 매출액 순이익율은 6%로 전년보다 5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공사는 이같은 결산에 따라 주식시장에서의 활발한 거래를 통해 향후 주가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금년도 1천4백59만6천톤을 도입, 1천4백만7천톤의 천연가스를 판매해 3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설정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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