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8, 29일 양일간에 걸쳐 도고 글로리(주) 콘도에서 영업처 직원을 비롯 도시가스 관계자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수요개발부 최성식 부장이 도시가스 판매관리 및 운용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비롯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 노력 강화, 수요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추진, 산업체 천연가스 열병합 보급촉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동률 과장은 '99년 천연가스 판매실적 및 2000년 판매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천연가스 수요개발을 위해 소형 가정용 가스냉방 시범보급을 비롯 가스냉방 지역별 소매요금의 합리적 책정 유도, 난방증대형 GHP실용화 개발 등 가스냉방의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천연가스 차량의 보급을 위해 월드컵이 개최되는 2002년까지 한시적으로 현행 산업용 공급비용에서 약 10% 정도 할인된 24.12N㎥ 수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 마케팅 활성화, 특소세 개편 등을 위한 정책 포럼 개최, 천연가스 수요관리와 연계한 홍보활동 전개 등 천연가스에 대한 홍보활동 의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도시가스 영업협의회에서 에너지관리공단 김하연 DSM사업처장은 ‘열병합의 이해와 가스 열병합발전(CO-GEN) 보급'에 대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