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이 해외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보철강 채권단은 지난 13일 한보철강을 매각키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의 네이버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로써 지난 97년 1월 한보철강이 부도난 이래 2년 6개월만에 새 인수자가 나타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채권단은 매각관련 주간회사인 도이체방크로부터 네이버스 컨소시엄의 인수제안 평가결과를 제출받아 네이버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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