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방용석 사장은 지난 2일 고건 서울시장을 예방하고 불법 구조변경 LPG차량 등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고건 시장, 방용석 가스안전공사 사장, 장석웅 서울지역본부장)
방용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2일 고건 서울시장을 예방하고 불법 가스시설 행정처분 강화 및 요식업소 체적거래 조기완료 방안 등 가스안전관리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방 사장은 검사미필 및 불합격시설 등 불법 가스시설에 대해 서울시가 단계별로 행정처분을 강화해 줄 것과 불법 구조변경 LPG차량 단속 및 안전교육 미이수자 근절을 위해 행정관청과 경찰이 공사와 함께 불시 합동단속을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요식업소 체적거래 조기 완료를 위해 체적거래 미실시 요식업소는 불법 가스시설과 동일한 행정처분과 행정관청 주관하에 체적거래 조기완료를 적극 추진하고 생보자 가스시설 무료개선 사업에 대한 예산증액 등에 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4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불합격시설의 행정조치 강화 및 불법 LPG차량 단속은 소방방재본부 예방과가 담당키로 했으며 생보자 가스시설 무료개선 실태파악 및 추진계획 수립은 자치행정과와 사회복지과가 맡는 등 협조사항에 대한 추진 전담부서를 결정하고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날 고건 서울시장은 가스안전공사가 협조 요청한 이같은 가스안전관리 현안에 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서울시는 향후 종합추진계획 수립 등에 관해 가스안전공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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