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연구원 신입직원들(앞줄)과 임근희 선임연구부장(우측 세 번째), 강도현 단장(좌측 두 번째), 최동현 기획부장(좌측 세 번째) 등 경영간부, 그리고 함께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동호회원들이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창립 30주년을 뒤로 하고 2008년 안산분원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 www.keri.re.kr) 임직원은 지난 2일 남해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 3월의 바닷바람을 가르며 연구원 발전 기여를 다짐했다.

경영간부 및 마라톤동호회원 등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입직원들은 마라톤 동호회 선배의 조언을 받으며 한달여 전부터 대회 참가를 준비해 왔다. 신입직원들은 황사가 예보된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10km를 완주하며 현업에 배치되기 전의 뜻 깊은 도전을 마무리했다.

경영간부들도 신입직원들의 도전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임근희 선임연구부장을 비롯해 강도현 산업전기연구단장, 최동현 기획부장 등 경영간부들도 신입직원들과 함께 남해 바닷바람을 가르며 그들을 격려했다.

신입직원 동료들과 나란히 10km 결승점을 통과한 남기창 박사는 “연구원 대선배들이신 경영간부들이 솔선수범해서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보니 감히 포기할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라며 “현업에 돌아가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의 튼튼한 새 심장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근희 선임연구부장은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로 신입직원들이 선배, 동료들과 함께 했던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현업에 돌아가서도 늘 도전정신을 갖고 연구원의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기연구원은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보여준 연구소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인력들의 건강한 모습과 활기가 다른 직원들에게도 전파돼 함께 격려하는 문화 형성과 새로운 도약 다짐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신입직원 입사시 현업 배치 이전에 신입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역량 확보를 위해 3개월간 신입직원 특화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멘토링 제도와 종합교육계획에 의한 역량강화교육, 경영진과의 간담회, 유관기관 견학 및 팀웍 활동, 사회봉사 활동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신입직원들의 순조로운 연구원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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