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시에 건설될 ‘그린에너지시티’를 위해 진주시와 경상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와 진해시(시장 이재복)는 지난 5일 진해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에너지 및 친환경사업 개발·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대학교 하우송 총장을 비롯해 전태영 교무처장, 이건명 연구처장, 정한식 친환경냉열에너지기계사업팀장 등과 진해시 이재복 시장, 김철 주민생활국장, 정재홍 건설도시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경상대학교 BK21 친환경에너지사업팀과 진해시는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에너지와 친환경사업 연구개발·보급 및 미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경상대학교 친환경에너지사업팀과 진해시의 지역에너지 및 친환경사업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상호 교류를 위해 6개항의 구체적인 협력분야에 대해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그린에너지시티 진해(Solar City) 건설을 위한 자문 및 기술지원 △시책개발 및 관련분야 대학 연구활동 상호협력 △지역에너지 및 친환경사업 공동 연구개발·보급 협력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호협력 △진해시의 국내·외 시정 홍보·교육·자료 지원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사업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