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태양광주택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창원시는 최근 친환경에너지 사용·보급과 올해 10월 열리는 창원 람사르총회에 대비해 주남저수지 인근에서 태양광주택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시범단지는 동읍 80여가구로 국비(60%)와 시비(30%), 자부담(10%)으로 설치된다. 가구별 설치 용량은 3kW로 시범단지의 연간 총전력발전량은 288MW다. 설치가 완료되면 월 4~8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창원시의 관계자는 “이번 동읍 태양광주택 시범단지가 조성된 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태양광주택을 확대·설치 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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