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1/4분기까지 발생한 가스사고는 LPG 35건, 도시가스 11건, 고압가스 1건 등 총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0건과 비교해 21.7%가 감소한 것이다. LPG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1건(2.8%)이 감소했으며 도시가스는 7건(38.9%), 고압가스는 5건(83.3%)이 각각 감소했다.
▲원인별 사고현황
원인별로 보면 사용자취급부주의가 13건으로 전체사고중 27.7%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공급자 취급부주의 5건(10.6%), 시설미비 4건(8.5%), 타공사 및 제품노후 각 2건(4.3%), 고의사고 1건(2.1%), 기타 20건(42.5%)의 순이었다. 기타 사고는 입상관 배관 추돌 등 교통사고가 6건, 과열화재 5건, 용접용 토오치의 역화 4건, 부탄캔 파열 3건, 단순누출 1건, 보일러 1건 등이었다.
▲가스별 사고현황
가스별로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사고는 LPG의 경우 사용자취급부주의가 12건으로 전체 34.3%를 점유했으며 도시가스는 타공사 사고가 2건으로 18.2%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형태별 사고현황
형태별로는 화재가 16건으로 34%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이어 용기 파열 11건(23.4%), 폭발 10건(21.3%), 누출 8건(17%), 기타 2건(4.3%)의 순이었다.
▲사용처별 사고현황
사용처별로는 주택에서의 사고가 전체 20건(42.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밖에 요식업소 6건(12.7%), 공장 5건(10.6%), 허가업소 및 차량이 각 3건(6.4%), 1종 보호시설 2건(4.3%), 공급시설 1건(2.1%), 기타 7건(14.9%)의 순으로 집계됐다.
▲사용처별 사고현황
사고로 인한 사상자수도 전년 53명보다 9명(13.2%) 감소한 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의 경우 5명으로 전년대비 4명이 감소(44.4%)했으며 부상은 41명으로 전년대비 3명(6.8%)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