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여수·여천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동부해양도시가스에 대해 지난달 18일부터 천연가스를 공급했다.

동부해양도시가스는 금년 8만여톤의 공급물량중 율촌 현대강관에 5만6천여톤 공급할 계획이며 약정물량제는 2004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동부해양도시가스는 가스공사와의 계약에 따라 2019년말까지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되며 공급압력은 8.5㎏/㎤±1.4㎏/㎤이다.

동부해양도시가스 관계자에 따르면 “광양의 경우 5월초, 순천의 경우 7월초부터 공급할 예정에 있다”며 “보다 조속한 시일내에 천연가스를 공급해 이 지역주민의 편익 도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해양도시가스는 88년 5월부터 여수, 여천시, 여천군 일부지역에 LPG에어믹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해왔으며 지난해 수요 7만6천여톤의 물량중 5만2천여톤이 산업용으로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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