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시가스(대표 임진호)는 지난 13일 전 임직원 및 지역관리소, 긴급복구협력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침 5시 30분경 임진호 대표가 직접 상황실장에게 훈련 메시지를 불시에 전달함으로써 시작됐다. 구로구 고척1동 소재 고척지구 정압기에서 필터 및 300A 밸브 파손으로 가스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각 반별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조치로 사고지점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가 이뤄졌으며 공급중단세대 및 다량사용처를 대상으로 압력변동 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각 개인 및 조직을 대상으로 임무부여, 수행상태 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진호 대표는 현장강평을 통해 “긴급사고 발생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가스안전관리 체계를 확고히 다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