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업계가 DME-LPG 혼합연료 시범사업 추진위원회를 프로판발전특별위원회 위원들로 구성하고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 공제료도 인하하기로 했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는 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60차 이사회 및 제44차 공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현재 실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DME-LPG혼합연료 시범사업에 대비해 시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형태와 시범사업자 선정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자문위원들도 재선임하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문제는 유수륜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협회 자문위원은 정관상 13인 이하의 위원을 둘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데 신호일 창림에너지 사장, 강신웅 SK네트웍스 경인 사장, 고광준 한국가스산업 사장, 김용환 공항로충전소 사장, 우국환 신성가스공업 사장, 유찬영 대성가스 사장, 최덕식 신흥에너지산업 사장, 홍순철 한일가스산업 사장이 기존 자문위원이었다.

이와 함께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공제료를 5월1일부터 소급해 인하하기로 했다.

충전소의 가스배상책임보험 기본요율은 21.1%, 소비자보장특약요율은 12.6%, 화재공제 기본요율 및 폭발특약요율은 35.5% 인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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