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S-OIL CEO와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시민영웅 지킴이’ 협약식을 맺었다.
S-OIL이 사회에 의로운 일을 하는 시민영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선다.

S-OIL은 지난달 31일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와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영웅 지킴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민영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S-OIL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망 ‘의인’ 가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부상 ‘의인’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매년 시민영웅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 프로그램이 ‘의인’ 가정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 지원분으로 1억5,000만원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베이 CEO는 협약식에서 “시민의 생명과 사회질서를 소중히 여기는 용감하고 의로운 시민들은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그들의 아름다운 정신이 널리 알려져 시민들이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민영웅’이란 각종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정신과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하여 타인을 위해 의로운 일을 하는 일반시민으로서 사회에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S-OIL은 소외되거나 관심이 부족한 이들에 대한 각종 지킴이 활동을 통해 이웃과 협력하고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OIL은 근무 중에 부상을 입거나 사망한 소방관의 가족을 돕는 ‘소방영웅 지킴이’, ‘어린이 지킴이’, ‘소외이웃 지킴이’,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민을 위한 ‘지역사회 지킴이’,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환경 지킴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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