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충전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노령화에 따른 노인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LPG충전소 노인충전원 파견사업’이 추진된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는 오는 12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이같은 내용의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00여개의 회원 충전소에서 필요로 하는 충전원 약 150여명을 노인들로 대체, 노인 적합형 일자리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진행중인 노인 주유원 인력뱅크를 LPG충전소에 적용해 인력풀을 제공해 LPG충전소와 참여인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액법규정에 따라 LPG충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충전원 교육비를 공업협회에서 1개월 이상 근무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장에 1만7,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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