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노승주)는 공급권역내 심도미달 배관에 대한 자체 탐사결과 확인된 부분을 오는 10월에 개선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배관 교체는 지난 3년간 총 연장길이 약 11.2㎞ 중 10.92㎞를 완료, 5월말에 개포동 일대 지하철 되메우기 공사가 끝나면 남은 2백80m 구간을 착수할 예정이다.

심도미달배관 시설 개선에 주력해 온 대한은 3월에 성내동(3구간)·서초동(2구간), 10월에 암사동(1구간) 총 4백99m에 이르는 심도미달배관을 관할 관청과 협의하에 개선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한도시가스는 ’97년 1.6㎞, ’98년 21㎞, ’99년 45㎞의 구간을 관할 관청과 협의하에 실시한 결과 99%의 실적을 거뒀다. 잔여 4백m 구간은 올 3월까지 3백m를 완료했고 남은 1백m는 2001년 3월까지 해당관청의 사업계획에 맞춰 완료할 예정이다.



박현태 기자 htpark@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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