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LNG 화물자동차 도입방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LNG 화물차 도입을 위한 연구결과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민영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해와 교통물류 부문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표한다. 특히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는 한국가스공사 김기동 박사가 '교통·물류분야 LNG 이용현황 및 확대방안'을,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박사가 '경유 화물자동차의 LNG 화물자동차 전환 방안'을, (주)템스의 홍순철 대표이사가 'LNG 화물자동차 기술개발현황 및 상용운행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한양대 도철응 교수가 사회를 맡고 대한통운 권호생 운송사업팀장, 박민영 인하대 교수, 백승근 국토해양부 물류산업과장, 안병철 화물연대 본부장 직무대행, 온기운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정희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상무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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