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 한국석유유통협회 회장이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이영호)는 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결정의 건, 임원 보선의 건, 미수회비 결손처리의 건 등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특히 부회장 2명과 이사 1명의 사임으로 생긴 공석은 김광수 GS칼텍스 전무, 정태윤 SK에너지 상무가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김수남 서울석유 대표이사가 이사로 선임됐다. 또 SK네트웍스와 S-Oil에서 협회의 새로운 이사직을 각각 1석씩 맡기로 하고 추후 임명키로 했다.

협회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주유소 카드수수료 경감 및 제도개선 대응 △정부의 석유제품 유통구조 및 제도개선 문제 △토양화경보전법 시행령·규칙 개정 대응 △주유소 StageⅡ설치 의무화 적극 대응 △석유대리점 세제 관련 제도개선 △위험물 관련 개선 대응 △주유소의 교통영향평가 제외 추진 △주유소 특수건강진단 면제 추진 등이다.

이영호 석유유통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용카드 수수료 경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것”이라며 “미래가능성을 갖고 시대흐름을 이겨낸다면 석유유통업계도 더 나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사임한 진흥국 부회장(GS칼텍스 상무)과 이금복 부회장(SK에너지 부사장), 박우진 이사(前 동진석유 대표이사)에게 그동안 협회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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