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시민단체, 자동차사와 연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석유품질관리원 전북지사(지사장 오철)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기아자동차와 합동으로 지난달 28일 전북 고창 소재 제일아파트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량 연료 및 상태에 대한 One-Stop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사석유제품 판매로 의심되는 주유소에 대한 소비자신고가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석품원은 비노출검사차량으로 차량 연료를 현장에서 무상 점검했으며 기아차와 연계해 차량 상태 및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석품원은 총 40대의 차량에 대한 연료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주부클럽연합회와 함께 인근 지역 주유소 중 요주의 업소 18곳을 대상으로 비노출검사차량을 이용한 암행검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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