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PG차량 부품 제조업체들의 품질관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www.kgs.or.kr)는 지난 4월 기흥정밀을 비롯, 동양기기(주) 및 (주)세왕 등 국내 3개 LPG차량 부품제조업체에 대해 품질관리실태 확인시 자체검사 기준 수립의 적정여부 및 내압촵기밀촵성능시험 실시여부 등에 있어서 △액면표시장치 및 과충전방지장치 검사기준 미수립 △내압시험 롯트구성 부적정 △여과장치 검사기준 미적정 △자체검사 성적서 기록 부적정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초 해당 LPG차량 부품제조업체에 대해 지적사항 시정여부를 확인한 결과 3개 업체 모두가 시정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안전공사 임충빈 엘피가스부장은 “기존 LPG차량 부품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한 현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 2회의 지도촵확인을 할 계획이며 신규업체에 대해서는 부품관리가 일정궤도에 오를 때까지 분기별 1회의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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