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탈이지로봇(대표 이영호)은 지난달 24일 최승우 예산군수와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김동협 예산양돈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예산군과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노메탈이지로봇이 예산군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발전사업은 봉수산 및 백월산 일대에 145MW급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관공서에서 학교 및 농장부지를 아우르는 Solar Canopy/Farm조성사업, 축산농가의 오폐수를 이용한 바이오가스플랜트사업 등이다. 

이노메탈이지로봇의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예산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조기에 사업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산군을 친환경적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영호 이노메탈이지로봇 대표는 "이번 MOU의 체결을 통해 이노메탈이지로봇은 예산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민원해소의 약속을 기반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라며 "이노메탈이지로봇이 예산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약 4만6,000명이 1년간 사용가능한 35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연간 약 15만tCO₂의 온실가스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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