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지난해 발전연료의 가스소비 증가에 힘입어 천연가스 생산이 5% 증가했다고 영국 통상산업부(DTI)가 밝혔다.

지난해 1차 에너지생산은 2백88백만Toe이었는데 이는 전년대비 2% 증가한 것이며 구체적으로 원유가 3% 증가하고 원자력이 2% 증가한 반면 석탄은 14.5% 감소했다.

1차 에너지소비는 2백35백만Toe으로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발전연료인 가스의 소비가 7.5% 증가해 발전연료인 석탄을 대폭 대체했으며 이에 의한 전력공급량은 총전력공급의 32.5%를 차지했다.

발전부문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33%, 원자력은 26%였다.

특히 발전연료로 가스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는 건설이 활발해 짐에 따라 전력생산이 지난해 6%로 높아졌다.

한편 신생에너지로 전력생산을 권장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이 부문에 전력생산이 27%나 증가했으며 구체적으로 풍력이 33%, 수력이 27%, 기타 다른 바이오 연료에 의한 전력생산이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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