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파워가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24시간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KTAC(Korea Technical Assistance Center)를 개관한다.

포스코파워는 오는 29일 포항시 영일만 일반지방산업단지 내 포스코파워 사무동 1층 컨퍼런스룸에서 연료전지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제공을 위해 설립된 KTAC의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파워는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과 LTSA(Long Term Service Agreement, 장기 서비스계약)를 체결함으로써 정기점검, 원격 모니터링, 돌발정비, 설비운전보증 등 연료전지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필수적인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 서비스계약 도입 시 고객은 일반운영 대비 연간 60%의 운영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파워 관계자는 “고가이자 장기운전이 필수인 발전소의 경우 설치, 수리, 점검 등의 사후 서비스가 특히 중요하다”라며 “안심하고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 서비스 프로그램 및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파워의 시공, 정비 서비스체계 구축 및 국산화는 국내 신재생에너지업계 중 유일한 사례로서 회사측은 설비안정성 강화 및 책임정비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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