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래 기술로 평가받는 선박용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위한 ‘선박용 연료전지 연구회’(가칭)가 발족한다.
(사)한국선급은 오는 15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소재 ‘호텔 스파피아’에서 선박용 연료전지 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관련 기관 및 단체, 연구소ㆍ대학교, 연료전지 제조업계 및 해운ㆍ조선사 등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워크숍에서는 김만응 한국선급 단장, 김명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안국영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정기석 포스코파워 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선박용 연료전지 연구회 발족을 위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선급의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친환경 미래선박 기술인 선박용 연료전지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선박용 연료전지의 연구개발을 위한 공식적인 모임을 구성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으며 국내의 연료전지 제조업계 및 해운․조선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심 있는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