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린(주)가 지난 14일 275억원의 수주현황과 함께 올해 반기 매출(461억6,896만9,820원) 및 순이익(46억8,602만6,793원)의 실적을 확정 공시했다.

275억원의 수주현황에는 태양광발전소 턴키공사물량 및 9월 양산체제에 돌입할 태양광모듈 등의 선주문 계약물량 95억이 포함됐으며 하반기에는 자체생산 고효율 태양광모듈 및 시스템의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수주현황에는 올해 상반기 국내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모델인 ‘태양광발전소의 금융상품화’ 성공으로 125억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는 태양광발전소 분양매출 신규 계약분 85억도 포함돼 있으며 이는 지방정부 연계금융상품 등으로 공급계약 했다.

서울마린의 관계자는 “자체 모듈이 생산되는 하반기부터는 발전소의 원가 절감으로 목표 수익률을 상향 조정해 태양광발전소 분양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