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과 취업대란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203명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신입사원들이 28일 가족 400여명과 임직원들 앞에서 한수원의 미래 주역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입사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달 말부터 원자력교육원에 입교해 직무교육을 받은 뒤 오는 10월 사업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종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시고 회사에 보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한수원은 자녀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