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회의원(한나라당)이 대표로 있는 ‘저탄소녹색성장 국민포럼(이하 국민포럼)’이 추석을 맞아 10월 1일 귀성객을 대상으로 녹색생활 캠페인을 펼친다.

원희룡 의원,  이성원 코트라 감사, 이재술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대표 등 국민포럼 회원 50여명은 이 날 오후 3시 서울역 광장과 서부역 등에서 홍보물 배부와 피케팅, 거리 행진 등을 통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민포럼은 온실가스 배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가정과 상업, 교통 등 비산업부문의 참여를 끌어내고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이 날 ‘녹색부국의 꿈 함께하면 이루어집니다’라는 제목의 홍보물 1만2,000여부를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 홍보물은 만화와 그림 등으로 구성해 보기 쉽게 만들어져 있으며 △생활 속에서 만들어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민들의 참여 방법과 혜택 △만화로 보는 ‘저탄소 녹색성장’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회원들은 이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앞으로의 정책제안과 법적‧제도적 정비활동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국민포럼 대표는 “환경친화형 녹색산업에서 성장동력을 끌어내고 저탄소 사회로 진입하는 것이 우리 사회 시급한 현안”이라며 “정부 주도의 계몽운동만이 아닌 국민의 참여와 다양한 공론화 과정 등을 통해 전 국민의 녹색생활이 이뤄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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