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은 봉사단 창단 5주년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30일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는 서울 금천구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타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의 이웃들과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민족 명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추석맞이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추석에 특히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과 명절에 음식을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전통을 함께 이어가고 특히 문화적 차이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복지관 주변의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70여명을 초대해 함께 송편을 빚고 윷놀이를 하는 등 전통 명절 풍습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임직원 사랑성금으로 준비한 선물도 증정했다.

남호기 사장은 외국인들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우리 사회의 떳떳한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사지회는 지난 26일 용산구 노인복지센터 산하의 관내 독거 노인 80여명에게 추석선물을 건네고 말벗 봉사를 실시하는 등 추석명절의 풍성함을 함께 나누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신인천천연가스발전본부(본부장 김장하)도 지난 25일 인천시 서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송편 및 한우 국거리 300인분을 준비해 복지관 소속 노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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