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 사회봉사단이 수확작업을 도우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 사회봉사단은 지난 16일 울돌목 조류발전소 개발지역인 전남 진도군의 만금마을을 찾아 바쁜 농번기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발전 직원 21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고추, 고구마, 벼 등 작물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 밖에 마을 독거노인 세대의 노후시설을 점검하는 등 생활환경 정화활동도 벌였다.
 
만금마을은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지역인 진도군 울돌목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서발전은 이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오는 29일 정선 풍력 발전단지 건설 예정 지역인 정선군 임계면 백봉령 눈꽃마을에서도 농촌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백봉령 눈꽃마을은 강원도 해발 700m의 청정지역으로서 동서발전과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풍력 발전설비를 건설할 예정지로써 첫 인연을 맺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발전의 직원은 “힘든 작업과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우리회사의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사업 개발 지역이기에 이곳 주민들처럼 지역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동서발전의 담당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향후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역교류를 펼쳐 농촌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실천 사례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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