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형 한전KPS 사장(왼쪽)이 다우존스인덱스(Dow Jones Indexes)의 존 프레스보(John A. Prestbo) 대표이사로부터 지원서비스부문 최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지난 2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발표 및 인증식’에서 지원서비스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DJSI는 지난 1999년 발표 이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 표준으로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DJSI World와 DJSI Europe 등 지역별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 기업을 평가대상으로 해 올해 처음 발표된 DJSI Korea(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세계 최대 금융 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사,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SAM사가 공동으로 기업의 재무정보뿐 아니라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글로벌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산업별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올해 처음 시행된 DJSI Korea는 DJSI의 글로벌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평가에는 주요 200개 업체가 평가 대상에 올랐으며 이 중 24개 산업군에서 총 41개 종목이 지수구성 종목으로 결정됐다.

한전KPS는 지원서비스산업 최우수 기업 선정과 관련해 DJSI Korea 편입은 재무적 측면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측면(환경, 사회, 윤리 등)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선행돼야 할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한전KPS는 DJSI KOREA 지수편입을 통해 국내 발전정비분야의 리딩기업으로 위상을 재확인하게 됐으며 글로벌 전문정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기업 투명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평가결과는 한전KPS의 기업 이미지와 신인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정도경영을 통해 지속성장해 나가는 기업으로 굳건한 발판을 다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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