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다발 지역은 전남, 전북, 인천으로 나타났고, 가스안전공사 및 LP가스판매소에서 신속하게 대처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LPG용기 고정조치를 취했다. 이와 아울러 충남지역에서는 가스안전공사 직원 6명을 투입, 퓨즈콕 13개와 호스 16m를 무상설치 했다.
이번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달 27일 김대중 대통령은 인명구조 활동 및 조속한 응급복구 대응체계 구축을 지시한 바 있고, 각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는 2000년 수해 발생시 긴급복구 계획에 맞춰 피해상황을 대처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와 가스관련단체에서는 지난 7월말 경기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시에도 가스공급시설 복구와 가스사용시설 1천8백여세대에 대해 긴급복구 완료한 바 있다.
백승락 기자 rock@e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