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이 이노비즈협회(회장 한승호)와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남동발전과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9일 남동발전 회의실에서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중장기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추진전략을 수립해 2020년까지 기술개발역량을 갖춘 100여개의 협력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노비즈협회와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의 이노비즈인증 취득지원, 기술혁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 등 공동 신규사업을 개발해 지원하고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경영지원 세미나 및 상담회, 해외판로개척, 이노비즈 MBA교육 등 기존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갖춘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체계적인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동발전이 그 간 펼쳐 온 중소기업 지원정책분야의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