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에서 운영 중인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이 2004년 8월에 대외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26일 접속횟수 10만회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초 9만회를 돌파한 이후 5개월이 안된 기간에 이뤄진 성과로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의 빠른 이용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
http://epsis.kpx.or.kr)’은 전력설비, 발전, 거래, 판매 등 8개 분야, 700여개 항목의 통계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국가 전력통계시스템이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은 지난해 6월까지 1년 동안 대대적인 개편사업을 완료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개편사업을 통해 통계데이터 제공방식을 기존의 수치 정보에서 그래프 정보 병행 서비스로 강화하고 전자파일의 제공방식을 기존의 PDF에서 전자책(e-Book)형태로 개선해 검색기능에 검색어 자동생성기능을 신설하는 등 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은 하루 평균 1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수도 하루 평균 5~6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2월 4,000명을 돌파했다.

서비스 초창기의 20~30명 방문에서 4배 정도의 방문자수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전력거래소에서 꾸준한 개편사업을 통해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능을 개선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미 외국 기술자문 용역사 및 학계 인사 등 약 6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이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의 영문 홈페이지를 개발하고 꾸준히 관리한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향후 외국투자가의 국내 전력산업계에 대한 투자의사 결정시 참고정보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거래소의 관계자는 “전력거래소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 10만회 접속 돌파를 기념해 전력통계 발전세미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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